Omniverse는 네트워크 기반의 CG협업툴이다.
2020년 5월, Omniverse출시를 앞두고
3D소프트웨어의 패러다임이 급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난무했다.
「Cowork vs Personal」
CG workflow의 미래는 '협업', '전문분야', '인공지능'
3가지 주제로 여전히 현재진행중이다.
'리깅', '애니메이팅', '랜더링', '특수효과', '배경' 등
어느 한 분야를 전문적으로 파고드는 s/w는 지속적으로 나타났고,
인공지능은 기존 3D s/w강자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Github과 같은 오픈 플랫폼을
CG全작업에 적용한 사례는 Omniverse가 최초다.
(유니티, 스팀, 등 3D모델 및 협업 플랫폼은 다수 존재)
Omniverse는 '인공지능', '전문분야', '협업·공유' 모두 가능하다.
기획자(시나리오), 디자이너, 개발자, 크리에이터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메이저 3D소프트웨어(Maya, Max, C4D, Blender, Houdini 등)들과 연결할 수 있고,
RT실시간 랜더링을 캡처하는 방식으로 유통까지 가능하다.
단, 'NVIDIA RTX2xxx'이상의 하드웨어가 필요하다.
소프트웨어 기준에서는 '아무나' 참여할 수 있지만
하드웨어 기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없다.
RT스트림 프로세서를 장착한 라데온계열 그래픽카드의 경우,
실행하기도 전에 튕겨버린다.
Omniverse는 CG계의 git이다.
하지만 3D의 무거운 리소스(코드에 비해)가 결국 한계점으로 작용했다.
3D그래픽 리소스는 코드보다 훨씬 무겁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RT엔진을 지원할 수 있는 RTX그래픽카드가 해결책이었다.
rtx3xxx시리즈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이유도
Omniverse와 연계하려는 목적이 작용했을 것이다.
문제는 RTX3xxxx 그래픽카드의 가격이다.(출시가 대비 30%급등[2021.01])
목표고객을 위해서 가성비 높은 그래픽카드를 제작했는데
그 용도가 산으로 가버렸다.(코인 채굴용)
하지만 Omniverse는 여전히 흥미롭다.
기존 메이저 3D s/w에서 볼 수 없던 기능들이(Nucleus협업서버, Cloud XR)
CG를 잘 모르는 사람들을 도와줄 것이다.
(RTX그래픽카드 가격이 제자리를 찾는다면)
Omniverse가 활성화되려면 RTX계열 그래픽카드가 대중화 되어야하는데
(비전문가 입장에서) 백만원 이상 투자한다면 차라리 iClone계열이 가성비가 더 좋다.
만일, 운좋게 RTX계열 NVIDIA그래픽 카드를 확보했다면,
공짜로 Omniverse의 RT엔진, 공유드라이브를 통한 협업방식을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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