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ton필드는 이름에서 연상되는 물리학자처럼 운동의 제1, 2, 3법칙을 파티클에 적용할 수 있다. 주변의 물리현상을 표현함에 있어, Newton필드는 약방의 감초처럼 사용된다. Newton필드를 활용하면 영화의 특수효과를 쉽게 만들 수 있다. 수치값을 비현실적으로 조절할수록 초현실적인 상황이 연출되기 때문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Newton필드를 활용해서 광고에 주로 사용되는 '청소기' 씬을 간단하게 만들어보자. 



1 파티클 입자 생성

파티클 입자를 바둑판 모양으로 배열한 형태로 생성한다. 



2 노이즈 생성

균일하게 맞춰져 있는 파티클 입자를 무질서하게 흐트려보자. nucleus노드에서 Wind Noise 수치를 20정도로 높이면, 아래처럼 파티클들이 춤을 추듯이 흐트려진다. 


필드 메뉴에서 initial state -> set for selected를 선택하면, 흐트러진 상태가 시작점이 된다. 


initial state 뒤에는 반드시 wind noise를 제로세팅하여 시뮬레이션을 진행했을 때, 움직임이 더이상 없도록 설정한다.



3 파티클 설정

파티클들이 눈에 잘 보일 수 있도록 입자타입을 'sphere'로 설정하고, radius를 작게 줄여준다.


청소기 모양의 모델링을 간단하게 만든다.  이후, newton필드를 n파티클1노드에 적용한다.


newton필드를 실행하면, 파티클 입자들이 뉴턴필드를 향해 뭉쳐들어온다. (강도:50, attenuation:0)


파티클의 저항력 수치들(conserve:0.5 , drag, damp )을 조절해서 newton필드에 즉각적인 영향력을 받지 않도록 설정한다.


청소기가 움직이면 newton필드 역시 따라서 움직이도록 설정하기 위해서 newton필드를 청소기에 parent로 연결해보자. 


파티클들의 움직임이 미미하다면, newton필드의 강도를 500이상으로 확 올려보자. 아래와 같이 주변 파티클들이 순식간에 빨려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 청소기 애니메이팅

청소기를 선택한 후에 키 애니메이팅을 지정한다. 


뷰포트에서 나오는 상황과 달리 arnold랜더링을 거치고나면, newton필드와 파티클들 사이에 유격이 발생하는데, 이 부분은 좀더 테스트가 필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