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article(4) gravity, field


필드라는 사전적 단어는 대부분 '들판,영역'이란 의미로 해석한다. 

그러나 공학분야 전공자들은 필드라는 용어를 '장', 영향력이 미치는 공간영역으로 의미를 해석한다.


'중력장' , '전자기장' 등..


컴퓨터그래픽은 현실을 가상으로 표현해내는 작업이며, 현실세계의 각종 물리법칙과 그 궤를 함께 하고 있다. 따라서 field라는 의미를 문과적 차원에서 해석하기보다는 공학적으로 접근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1 필드생성

FX 메뉴의 우측상단에 fields/solvers 라는 항목이 있다. 해당 메뉴에는, 입자(파티클)들에 영향력을 가할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돼 있다.


2 중력 필드 적용

파티클 shape을 선택하고, 중력 필드(gravity)를 적용해보자. 모든 필드에서 명심해야 할 속성이 바로 attenuation(약화,감쇄) 이다. 


attenuation값을 줄여버리면, 입자들을 구속하고 있는 힘이 급속하게 줄어들면서 마치 방생(?)되는 것처럼 입자들이 사방으로 흩어진다. 


중력 필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위치를 아래와 같이 이동시킨다면 파티클에 가해지는 방향을 결정한다. 아래사진을 살펴보면, 파티클의 일정부분에만 중력장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use Max Distance 값 체크)


use Max Distance 값의 도달범위를 설정함으로써 특정부위에만 영향력을 가할 수 있고, falloff curve를 조절함으로써 떨어지는 상태를 조절할 수 있다.  


아래와 같이 커브를 조절해주면, 처음 영향력이 강하게 작용하다가 작게 작용하면서 부스러기가 떨어지는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 volume 설정

각 필드들은 볼륨을 설정할 수 있다. 볼륨은 부피를 의미하는데, 부피의 모양이나 크기를 설정할 수 있다. 아래 사진처럼, box 볼륨을 파티클 사이에 위치시켜보자. 마치 사각형의 박스로 오려낸 듯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volume exclusion값에 체크를 하면, 볼륨의 외부 영역에 해당하는 입자들만 영향을 받는다.


3 air 필드

에어 필드를 생성해서 기존의 n파티클에 적용해보자. 에어필드는 공기의 흐름을 제어하거나 혹은 혼란상태를 만들어낼 수 있는 필드이다. 


air필드의 magnititude(강도)값을 40정도로 올리면, 파티클 입자가 air필드의 Direction에 따라 움직인다. Z축으로 방향을 설정하면, z축에 해당하는 방향으로 파티클 입자들이 40강도의 세기로 움직인다. 

 

장풍을 만들 때, air필드와 터블런스(난기류)필드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air필드 역시 영향력이 미치는 한계점을 설정할 수 있는데, 아래처럼 Max Distance값을 20정도로 설정해주면, 해당되는 범위까지만 파티클 입자가 영향을 받는다. 


Distance수치를 100정도로 올리면 40강도의 힘이 그대로 파티클에 전달된다.


turbulence(난기류) 필드를 동시에 적용하면, 흐트러진 기류모양으로 파티클이 Z축을 향해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