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a] Arnold 쉐이딩(2) - 알루미늄, 세라믹, 거울 재질 -

- 알루미늄, 세라믹, 거울재질 -

알루미늄, 세라믹, 거울 재질은 모두 '반사광'을 갖고 있다. 특히, 금속과 거울 재질은 반사광에 따라서 결정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반사광에 따라서 급변하는 3가지 재질, '알루미늄', '세라믹' , '거울'에 관해서 알아보자.

1:: 『 알루미늄 재질 만들기 』

* Base 

-> 구글링으로 알루미늄 재질을 검색하면, 끝도 없이 나타난다. 구글에서 찾은 텍스처 이미지를 Color탭에 넣어준다. 알루미늄 재질은 가볍기 때문에 Diffuse Roughness값을 0으로 설정한다.

* Specular

-> 알루미늄의 반사광은 '쨍~'하면서 맺히지 않고, 옆으로 퍼진다.

-> Roughness(표면 거친정도) 값을 0.5이상 줘서 빛이 퍼지는 반사광을 만든다.

-> IOR수치는 낮춰서 굴절률이 작게 되도록 표현한다.

-> Metalness(금속성)값을 0.2정도로 설정한다.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리스는 합금이기 

때문에 1로 설정하지 않는다)

* subsurface

->  합금강일 경우 subsurface수치를 아주 작게 0.05 ~ 0.1 로 설정한다. 알루미늄은 코팅된 재질이 거의 없으므로, coat 가중치는 0으로 설정한다.

* 무광택의 검정색 알루미늄 재질

2:: 『 세라믹 재질 만들기 』

세라믹은 도자기다. 도자기는 알루미늄에서 '광택'느낌을 조금 살려주면 된다.

* Base 

-> Color에 세라믹 단색이나 텍스처를 삽입한다.

-> Diffuse Roughness(무게감)을 0.3이상 설정한다. 세라믹은 무게가 느껴지기 때문에 이 수치값이 중요하다.

* Specular

-> Wight값을 0.1로 설정해서, 반사광이 조금 있는 느낌을 표현한다. (세라믹은 빛을 흡수한다)

-> IOR값은 1이하로 설정해서 반사광의 굴절이 크게 나타나지 않도록 표현한다.

* Coat

-> 세라믹은 얇게 코팅이 된 경우가 많다.

-> Weight값을 0.2로 설정하고, IOR값을 1.4로 설정한다.

* 세라믹 재질

3:: 『 거울 재질 만들기 』

SolidAngle사의 홈페이지에 보면 'mirror'쉐이더에 관한 딱 두문장이 있다.

reduce diffuse Weight to '0' 

increase reflect value to '1' 

기본 색상값은 제로베이스로 맞추고, 반사광을 최대치로 끌어올려나는 의미다. SolidAngle에서 알려준 방식대로 그대로 진행해보자. 

* Base

-> Solid Anlgle사의 설명서에는 Weight값을 제로세팅하라고 한다. 하지만 Base Weight값이 0라면, 거울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필자 생각에는 최소 0.6~0.85사이가 적당하지 않을까한다. 그리고 Color값은 회색 or 흰색으로 설정한다.

* Specular

-> 중요한 부분은 Specular값이다. Specular Weight값을 1로 맞추자. Roughness값도 제로세팅하여, '쨍~'한 느낌이 나오도록 한다.

* Coat

-> 거울은 대부분 코팅이 돼 있다. 따라서 Coat Weight값을 1로 설정한다. Roughness값도 제로로 세팅한다.

위의 프리뷰 사진(우측 상단)의 주전자를 보자. 주전자 표면에 굴절이 발생하면서 뒷쪽 형상이 왜곡돼 있다. 하지만 좌측 상단의 '천정 라이트'를 살펴보면, 경계선이 뚜렷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제대로 거울처럼 반사가 된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그대로 랜더링을 진행해보자.

위의 설정대로 재질을 세팅하고, 랜더링을 하면 아래처럼 뚜렷한 거울이 나타난다. 급하게 거울 재질을 만들어야 한다면, 위의 설정을 그대로 custom쉐이더에 저장해서 불러오는 방식으로 사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