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y로 유명한 카오스그룹에서 Phoenix FD4.0을 출시했다. (2019년 9월)
Phoenix FD플러그인은 Maya와 Max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주로 유체를 표현하는 특수효과에 사용할 수 있다. Maya유저 입장에서, 유체를 표현할 수 있는 기본적인 n파티클 기능향상에 만족하는 상황이지만 Phoenex FD를 사용한다면 훨씬 빠르고 쉽게 효과를 표현할 수 있다.
이번 4.0에서는 독립적으로 실행과정을 볼 수 있는 뷰어가 탑재되었는데, V-ray를 설치하지 않고도 Phoenix FD를 로드할 수 있고, 시뮬레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Phoenix FD를 사용할 수 있는 분야는 크게 '먼지', '액체', '화염'으로 나눠지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부분은 다음과 같은 먼지가 튀는 장면이다.
[phoenix FD Dust표현씬]
블록버스터 액션영화의 단골 VFX는 건물이 무너지는 씬이다. 특히, 미션임파서블과 007 시리즈와 같은 영화에 등장하는 빌딩들은 늘 무너진다. 외주 CG제작사의 경우, 피닉스FD와 같은 플러그인을 사용한다면 제작기간을 단축하면서 동시에 퀄러티 높은 장면을 뽑을 수 있다.
[phoenix FD 구현영상]
『Phoenix FD4.0 사용하기』
Phoenix FD는 카오스그룹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관련 튜토리얼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단, Download를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수다. 아래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한다.
링크: https://www.chaosgroup.com/
로그인을 한 뒤에 우측 상단의 Downloads메뉴에 가면, v-ray와 phoenix다운로드 항목이 있다. 이메일 증명확인을 거치고나면 교육용 버전으로 다운받을 수 있다.
Phoenix FD 4.0의 사용방법은 한 페이지에 설명하기에는 꽤 방대한 분량이다. 카오스그룹은 이와 관련한 프로젝트 및 동영상 파일을 깨알같이 제공하고 있다.
링크: https://docs.chaosgroup.com/display/PHX4MAYA/Procedural+Ground+Dust
CG를 배우는 상태라면 플러그인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야겠지만 시간에 촉박한 전문 제작사 및 프리랜서 입장에서 피닉스FD는 한번 투자해볼 만한 플러그인이다. 단 월 10만원 가량 구독료를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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