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그래픽

[Maya] Mash 글씨 생성모션 (1)글씨 제작 및 MASH적용

by MoGL3D 2019. 6. 21.

 Mash 글씨 생성모션(1)


회사에서 가장 필요한 모션그래픽 장르(?)는 로고 애니메이션이다. 주관적인 기준에서, 광고에 사용할 로고 애니메이션은 '일러스트 + 에펙'조합이 훨씬 감각적이다. 하지만 3D를 활용한 로고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려면 Maya의 MASH가 훨씬 강력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MASH + Maya + AE'조합의 타이포그래픽'을 제작해보자.

 

1 글씨 만들기

Type툴을 활용하여 글씨를 3D로 만든다.


글씨의 voltex나 edge에 MASH 오브젝트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deformation type을 설정해야 한다.


글씨 내의 면수를 충분히 늘려주고, bevel효과를 적용한다.


면수가 확보되지 않은 부분은 인위적으로 edge를 추가한다.


2 MASH 생성

작은 폴리곤 cube를 생성하고, MASH 네트워크를 생성한다. Distribute Type을 "Mesh"로 설정하고, Method를 'Face Centre'로 한다.

 

위의 설정을 마치고나면, MASH 오브젝트들이 글씨에 달라붙는데, 글씨 전체에 꽉 채우려면 'Flood Mesh'에 체크를 한다. 


3 Random노드 추가

random노드를 추가하고, 흐트러진 모습을 연출한다. (아래사진 참고)


random노드에서 strength값을 0으로 설정하면, random노드값이 사라진다. 이를 활용하여 키프레임을 설정한다. 

시작 프레임(0프레임)의 strength값을 '1'로 설정하여, 혼란한 MASH 오브젝트들을 연출한다. 끝 프레임(50프레임)의 strength값을 '0'으로 설정하여, MASH 오브젝트들이 초기 상태( distribute에서 설정한) 돌아가도록 키를 넣는다. 


4 offset노드 추가

offset노드의 기능 중에서, scale값은 뭔가를 사라지게 하는 데에 유용하다. offset노드에서 offset scale x,y,z값을 모두 '-1'로 설정하는순간, MASH 오브젝트들이 모두 사라진다. (아래 사진 참고)


random노드와 같은 방식으로 키프레임 애니메이션을 추가한다. 시작 프레임(1프레임)에서 strength값을 1로 설정하면, MASH 오브젝트들이 모두 사라진다.


끝 프레임(50프레임)에서 strength값을 0으로 키를 넣으면, MASH 오브젝트들이 초기 상태(Distribute에서 설정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5 explode 노드 추가

explode노드는, MASH 오브젝트들이 특정(지정한) 폴리곤 매시로 변경해주는 기능을 한다. explode노드를 추가하고, exploding mesh에 '글씨 폴리곤 매시'를 넣어준다. 


글씨에 붙어있던 MASH 오브젝트들은 모두 사라지고, 타겟이 된 글씨 폴리곤 매시가 MASH 오브젝트가 된다.

 

<< Type매시 -> MASH Distribute설정 -> random노드 -> offset노드 -> explode 노드 >>


총 4가지 MASH 노드를 활용한다면, nCloth나 shatter효과를 사용하지 않고도 깨어졌다 붙는 글씨 모션그래픽을 생성할 수 있다.


위와 같은 모션그래픽은 비단 글씨 폴리곤 매시뿐 아니라 모든 모델링에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