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 생성모션 (8)베네팅, 색상균형 효과로 마무리하기
에프터 이펙트에서 가장 흔히 사용하는 후반 효과는 '베네팅'이 아닐까한다. '베네팅'은 쉽고 빠르게 꽤 근사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배네팅 효과는, 과거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했을 때, 테두리 주변에서 나타나는 낮은 음영을 말한다.
배네팅 효과를 모션그래픽에 사용하면, 상대적으로 감각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베네팅' '색상 균형'에 관해 알아보자.
1 『전체 색상 맞추기』
배네팅 효과에 앞서, 영상의 전체적인 칼라 느낌을 잡아줘야 한다. 영문판에서는 흔히 'curve'라고 말하는 효과(한글판에서는 곡선)를 영상에 넣는다.
커브에서 R ,G, B 항목을 각각 선택하고, 곡선의 기울기를 조절하면서 색을 맞춰본다.
해당 프로젝트에서는 레드 계열의 주황색이 전체적인 칼라 균형을 많이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레드를 살짝 줄이고, 녹색계열을 높이는 방향으로 색을 설정했다.
2 『레벨 & 배네팅 적용』
레벨을 화면에 적용한 후에 밝기를 낮추고, 대비를 조절해서 차이를 크게 만든다.
마스크를 만들 레이어를 선택한 상태에서 elipse툴로 마스킹을 한다. 마스크 모양은 각자 느낌에 따라 다르게 설정해본다.
마스크 설정에서 invert(반전)를 체크하고, 패더(외곽선 흐림) 수치를 높여주면, 위와 같은 배네팅 효과를 만들 수 있다.
3 색상균형 적용
마지막으로 조금 더 감각적인 느낌을 설정하고 싶다면, color balance 효과를 적용해준다.
해당 프로젝트에는,칼라 균형 효과를 적용하고, 어두운 영역을 높이고 붉은색 영역과 푸른색 영역을 적당히 조합해서 보라색 느낌을 만들었다.
색상균형 효과 역시, 마스크를 펜툴 모양으로 임의 설정해서 군데군데 다르게 적용할 수 있다.
위의 효과들과 zDepth를 활용한 아웃포커싱 느낌이 더해지면 전체적으로 감각적인 모션그래픽을 제작할 수 있다.
*최종 아웃풋
'모션그래픽' 카테고리의 다른 글
[Maya & AE ] 리듬 모션그래픽 제작 (1) -Mash 제작하기- (0) | 2019.06.30 |
---|---|
[Maya] MASH 캐시 생성 (0) | 2019.06.29 |
[After Effect] Mash 글씨 생성모션 (7) zDepth맵을 에펙에 적용하기 (1) | 2019.06.27 |
[Maya] Mash 글씨 생성모션 (6) 카메라 설정 (0) | 2019.06.26 |
[Maya] Mash 글씨 생성모션 (5) MASH & arnold 랜더러 적용 (0) | 2019.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