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yDom 라이트 +  Ramp노드 -


실외라이팅은 CG영상 전체의 방향을 결정한다. 직접 촬영한 실사배경을 사용한다면, Nuke나 Pftrack, Mocha, Syntheyes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트래킹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트래킹 좌료가 없다면 사진 이미지를 핵심으로 실외 라이팅과 외부환경을 만들어내야 한다. 만일, 실사 배경을 사용한다면 라이팅은 가급적이면 현장에서 촬영한 HDRI이미지를 사용하는 편이 좋다. 

 

실제 사진을 사용하거나 촬영하는 데에는 그만한 비용이 들어간다. 애니메이션일 경우, 스토리에 맞는 인공적인 분위기가 필요하다. CG제작자라면, 어떠한 경우에도 결국 직접 배경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을 맞닥뜨릴 수 밖에 없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트래킹 방식과 프로젝션 카메라 방식이 아니라면, 사용할 만한 Ramp방식을 소개한다.

1 『 SkyDom 라이트 생성 』

skyDom라이트를 Arnold 매뉴에서 선택한다. skyDom 라이트에서 칼라값으로 Ramp노드를 넣는다. Ramp노드는 아래처럼 V ramp모드에 저녁노을이 보이는 색상톤을 만든다.


2 테스트 랜더링

랜더링을 하면, ramp에서 설정해준 V 수평값으로 하늘에 들어간 색상을 볼 수 있다. 저녁이라는 느낌은 있지만, 노을빛이 너무 약해서 새벽인 느낌마저 있다. 


3 『 ramp노드 생성

램프를 추가하고, U ramp모드로 설정한다.  multiply-divide노드를 생성하여, v ramp와 u ramp를 multiply한다. 


램프 두개를 합치면 아래와 같이 U ramp의 (value: 1초과) 밝은 부분이 아래처럼 빛난다. 빛나는 부분이 바로 태양빛이다. 


랜더링을 하면, 태양빛이 밝아진 것을 느낄 수 있다. 흰색 주변에 붉은 기운을 둬서 노을느낌을 좀 더 강하게 표현한다. 


붉은 기운이 너무 강하다면, value값을 줄이고, 노란색 빛깔을 램프에 추가한다. 


4 라이트 추가

Rim라이트로 ai Area라이트를 추가하고, block기능을 활성화하여 뒷편 아파트에는 그림자를 드리운다. 저녁 노을을 받아서 빛나는 아파트 모서리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Back라이트로 아래사진처럼 여러 Area라이트를 추가한다.


ai Area라이트의 blocker기능을 사용하려면, ai Area라이트 설정하단의 blocker를 add한다. (blocker에서 density를 1로 높여야 그림자를 생성할 수 있다.)


5 『 skyDom라이트 Camera설정하기

붉은 빛깔로 저녁노을 느낌을 만들었다면, SkyDom라이트의 Visibility -> Camera 수치를 0으로 놓는다. (배경이 검정색으로 투명하게 랜더링된다.)


저녁노을 배경은 Nuke나 After Effect와 같은 후반 보정 & 합성 소프트웨어에서 작업을 해야한다. 따라서 skyDom라이트의 camera값은 0으로 낮춰서 아래처럼 랜더링을 한다. 


6 『 테스트 합성 

AOV합성이나 Nuke포스팅에서 채널합성에 관한 내용이 있기 때문에 exterior랜더링에서는, 왜 카메라값을 제로세팅해야 하는지만 간략하게 살펴보자.


skyDom의 color맵을 HDRI를 사용하지 않는한 ramp색만 갖고서 하늘을 표현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아래처럼 실제 저녁노을을 촬영하거나 다운받아서 합성하는 편이 작업속도도 빠르고, 퀄리티도 높일 수 있다. 


물론, 아래 사진은 batch랜더링을 한 것도 아니며, 모니터 화면을 캡처한 사진에 인터넷 노을사진을 아무거나 집어넣은 장면이다. (억지 합성)


단, production퀄러티를 만들기 위해서는 AOV랜더링으로 채널 패스를 빼낸후에, ZDepth값을 조절해서 멀리있는 태양부분은 아웃포커싱 효과를 만들고, Nuke에서 채널합성과정을 거치면 멋진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 마야에서는 건물에 비치는 태양빛 색감과 분위기 그리고 각 채널별로 랜더링할 수 있는 AOV랜더링까지 진행하는 방법을 연습하도록 하자.